국군이 싸움꾼이 안되면...?

뭐??병시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81814102369936&linkid=20&newssetid=455&from=rank

링크된 뉴스기사

저 뉴스기사에서 실제로 문제가 될 발언은
“북한은 남측이 대북 강경정책을 펼때 도발해 정부를 곤경에 빠뜨리고 남남갈등을 부추길 개연성이 있다”
요거다.... 이 발언에 대한 논란은 일단 차치하고.

포스트에서 꼬집은 내용만 이야기하겠다.

이국방의 전문싸움꾼이 된다고 하는 발언은 국군의 정예화를 논한 것이지 저 발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싸움꾼 강한군대가 되지 않으면? 손발 자르고 눈을 감은 채 상대에게 맞춰 싸우라는 것인가?
도무지 링크한 저 블로거의 의견을 이해할 수가 없다.

싸움꾼은 국회에서만 보고 싶다.. 라든가, 싸움꾼이라니 이명박과 같은 급이구나.. 라든가 알 수 없는 비난이다.

이글루스의 지적 레벨은 생각보다 낮다.
나는 어차피 세상은 넓고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내용의 글에 찬동한다는 덧글이 달릴정도니 이글루스의 일부 수준은 현저히 낮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또한 전문싸움꾼 발언의 연장선에는 오늘부터 시작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연습1)이 있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난독증이 아니라면 기사에 나와있는 건 봤겠지만...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군인이 항상 가상적을 내지는 주적을 염두해두고 그에 대해 이길 수 있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한다는 저 포스팅을 쓰는 정신상태를 이해할 수 없다.

1) 을지 포커스렌즈 훈련이 올해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이 되었는데 이전까지의 한미연합사 주도에서 한국군 주도 미군 보조형식으로 바뀌었다. 이는 앞으로 다가올 전작권환수에 대비한 것이다.
바로 오늘(18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가상 시나리오 자체가 북한의 침공으로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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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코볼 | 2008/08/19 16:14 | 사회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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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8/08/19 16:22
니깟게 뭔데 남에 레벨 운운하느데? 누가 국군이 필요없다그랬냐? 그리고 군인이 싸움질하는게 목적이냐? 고위직쯤되려면 말은 가려서해야지 뭔..제발 부탁인데 자위는 혼자해라 남의 글 트랙백해서는 뒤로 까지말고....
Commented by 코코볼 at 2008/08/19 16:47
빽치기는 혼자하세요.
여기까지 와서 빽치기한다고 자랑하지 말고.
Commented by G-Crusader at 2008/08/20 08:22
군대는 적국과 싸울 대를 대비해서 존재한답니다.

뭐 모여서 밥먹으려고 존재하는줄 아셨나요?

군대는 싸우는 조직 맞습니다.
Commented by 착선 at 2008/08/19 21:28
군인은 싸움을 위한 사람, 군대는 적을 죽이기 위한 조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 코코볼님의 군대에 대한 정의 부분 의견에 찬성하는 편이네요.

Commented by 정호찬 at 2008/08/19 21:32
그런데 걱정되는 건 전력 증강 같은 쪽의 싸움꾼이 아니라 괜히 정신상태 바로잡는다고 복무 중인 장병들의 편의를 제한하는 쪽의 싸움꾼이라는 개념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신력을 강조하는 경향도 있고, 저 인간들도 딱히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난 거 같진 않으니까.
Commented by 익명의제보자 at 2008/08/19 22:09
군인은 기본적으로 싸움꾼 아닌가요? -_-;
명박이 및 일당은 저도 왕 싫지만
되도 않은 이상한 걸로 까면 곤란한데 ㅎㅎ;

윗분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건 "가정" 이잖아요 -.-;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8/19 22:17
군대에서의 '전문 싸움꾼' = 살인 전문가.

우리나라 정세를 생각하면 말리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징병된 젊은이들이 군인의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찬성하기도 뭐하고...
"그냥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현대적 군대로 하면 안될까요. =ㅅ=;;;" 싶은 느낌.
Commented by G-Crusader at 2008/08/20 08:24
군대에서의 대적관과 정신전력은...

군인의 생명과 아울러 작전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닙니다.

전법의 바이블 옛날 손자병법부터 보시지요~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8/20 14:08
군대에서의 대적관과 정신전력이 작전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인건 맞는데...

그걸 제 리플에다 리플로 단 이유는 도통 모르겠네요.
손자병법은 대강 읽고 치웠어도 리델하트나 클라우제비츠는 다 읽어봤으니
(제 관심사가 주로 서양전쟁사라서) 걱정안해주셔도 됩니다. :-)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8/08/19 22:19
국군의 존재 이유는 말 그대로 싸움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 맞죠.

군이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싸움꾼(이라고 치죠)이 없는 이상
외부로부터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데...되도않는 말로 까는 세상이 됐군요;

휴전한지 반세기가 지나니까 완전히 평화롭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다만 그 싸움꾼을 만드는 과정이 과거와 똑같은 과정을 밟는 게 아니라
지금의 시대에 걸맞는 싸움꾼을 만들 수 있는 과정이 되어야 하겠죠.
Commented by 三天포 at 2008/08/19 23:09
확실히 군대는 비상시에 나라를 지킬 전투력이 필요하지요.
아직 오지 않은 적의 레벨의 마음대로 하향책정하여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건 좀 안일한 생각이겠지요.
그런 내용보단 비난 자체가 부당하다는게 요점아니겠습니까[벨리보고 왔습니다]
Commented by 류노 at 2008/08/19 23:14
크크크... 웃겼습니다.
국군의 존재이유를 망각한 저 포스트. 와하하하하하.
과연 글쓴이는 군대를 갔다 왔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링크된 포스트의 글쓴이는
확고한 대적관이라던가 혹은 지금 현상태의 대한민국의 적이
누구인지 망각하고 쓰는 글일듯... 크크크...

아 오랜만에 눈물찔끔하고 갑니다.
:) 헤헤헤
Commented by 소도둑 at 2008/08/20 00:27
사실 대놓고 까이지 않는다뿐이지, 저런 글들 꽤 많죠..
Commented by Vicious at 2008/08/20 00:52
기사 제목만 읽고 쓴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분들 많죠.

그리고 트랙백은 뒤로까는게 아닌데;
Commented by 곰돌군 at 2008/08/20 00:58
거참.. 대통령 가지고 말장난 치는게 어제 오늘은 아니지만
진짜 뇌가 있긴 한건지 궁금하군요; 어째 정상인들은
점점 줄어들고 똘아이 들만 늘어가는 거 같에서 한숨이
다 나옵니다.
Commented by G-Crusader at 2008/08/20 08:25
그러니...촛불좀비란 이야기도 나오잔아요.

진짜 가금은 아무런 의식없이 반대위한 반대들 하는 분들 보면 정말 에고고~
Commented by DeltaEagle at 2008/08/20 01:12
일단 레토릭 측면에서 '싸움꾼'이라 하면 사람에 따라 왠지 뒷골목 날건달 내지 양아치를 연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싸움꾼' 보다는 '전문 전사(戰士: warrior) 집단' 정도의 용어를 썼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그 발언을 까는 건 그냥 개념도 없고 상식도 없고 트집잡는 거네요. 기사 읽어보니 '군바리들 동원해서 민간인 두들겨 패겠다' 식의 뉘앙스는 전혀 없는데...? 아니면 국방장관이 무조건 북조선에 설설 기어야 된다는 사상을 가졌나보죠.
Commented by NePHiliM at 2008/08/20 01:58
싸움꾼 자체에 어감이 좀 안좋은 감도 있습니다. 그런데 싸움꾼 만든다면서 예산 줄이는건 옛날 7-80년대처럼 부족한 물자는 몸으로 때운다! 라는 방식으로 돌아가라는 걸까요? 솔직히 장비빨 이라는 게 전장의 승패를 좌우하고 승자의 손실률마저 크게 좌우하는 전장에서 언제까지 이 따위 보급과 환경속에서 너희는 더 잘 싸워야 한다 라고 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사고 예방한답시고 또 비합리적인 불온도서 검열이나 정신교육은 늘릴테고 제가 전역하기 전 거의 1년여 동안 작업만 하느라 교육훈련도 못받았습니다. - -. 대대장 이취임한다고 마지막 3달은 사격도 안했네요.
-네피
Commented by ChristopherK at 2008/08/20 03:15
기사에 있어서 단어의 선택이 괴상하지만,

군인은 싸우라고 존재하는게 맞고, 싸우려면 싸우는 연습을 해야겠죠. 그 것도 가상의 적이 있으면 더 좋은거고..

바보 이반처럼, 보릿자루 군대를 만들어서 매일 악기연주만 시키게 하는 방법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Commented by organizer at 2008/08/20 06:56
재미있는 말싸움이군요.

지난 몇년 동안 우리의 언어 생활이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된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바리는 어떤 식으로든 뭔가를 대상으로 싸우는 연습을 해야 하고, - 미군과 같이 적극적으로 - 실전을 겪으면 실력 향상에 더욱 좋습니다....(?)
Commented by G-Crusader at 2008/08/20 08:16
군대의 존재 목적은 전시 적군과의 혈전을 위함이지 그 이하도 이하도 아님.
군인은 정치적판단이나 이런것에 무관하게...

오로지 국가과 민족을 위해 명령에 복종하며 적과 잘~싸워 이기는 전술전투 집단이 되야함.

그러므로, 현재 이국방장관의 마인드는
지난 10년 좌파정권하에서 각종 햇볕 선똥으로 너무도 해이해진...
우리 군의 대적관과 정신 재무장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것이다.

이 상희 국방부 장관의 비젼에 찬성한다. 나도 준 군사 전문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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