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파업해서는 안 될 어려운 상황?


이 글은 이 글 자체로 완성되는 글이 아닙니다.
어차피 저보다 훨씬 대단한 분들께서 이곳저곳에서 근거를 들어 주셨으니 다들 이해하셨으리라 보고, 적습니다.

'노조가 파업해서는 안 될 만큼 어려운 상황'이란 건 없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노조는 파업해서는 안되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 뿐입니다.

트랙백한 이글루의 분은 노조가 파업해서는 안 될 만큼 어려운 상황이란 건 없다고 하셨습니다만,

회사가 망하는 것을 막고 고용을 보장하기위한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 목적인 노조가, 파업을 선택한다는 것이 말이 되남요?

애초에 노조가 파업해서는 안 될 만큼 어려운 상황은 없죠. 회사가 망하든 말든 노동자들 몫만 챙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말이죠.

그런데 쌍용차에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회사를 살려줘라~ 라고 하면서 파업을 한 거 아닌가요?

애초에 자신들의 목적인 회사살리기를 남의 손에 맡겨 놓은 채 자신들은 일 안하고 투쟁중이라면..

그 회사가 살아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인용하지만,

노조가 파업해서는 안 될 만큼 어려운 상황은 없지만 노조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파업해서는 안되었다... 라는 게 이번 일의 골자로군요.

by 코코볼 | 2009/08/11 14:34 | 사회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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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ek boy at 2009/09/02 01:12
이것저것 타고 오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70여일간의 싸용차 노조 파업에 관해서 저역시 관심이 많습니다. 전 그 현장에서 시위 진압을 하는 저희 부대원들과 함께 약 한달간을 보냈기에 그 당시의 상황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노조가 파업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지만 파업 마지막 쯔음 해서 사측의 여러 타협안들을 계속 해서 무시하고 노조 측의 원래 주장 전원 해고 반대만을 주장하는 대안이 될수없는 방식만을 고집하여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결론적으로는 회사에 악영향을 끼치는 이른바 물귀신 작전이 이루어 졌다는 것입니다.
무튼 지금 현재에는 잘 타협되고 오늘 기사를 보니 8일만에 2000대를 팔았다니
다행입니다 ^^
Commented by seek boy at 2009/09/02 01:12
그리구 링크 걸께요 ^^
Commented at 2009/11/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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